지난주 대학 동기 모임에서 지방에 취업한 친구가 정부지원금으로 2년간 480만원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알고 보니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라는 제도였는데, 우리 집 막내 아들도 전혀 모르고 있더라고요. 2026년부터는 비수도권 취업 청년을 더 우대하는 방향으로 개편되어서, 지방에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는 정말 큰 혜택이 될 것 같습니다.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뭔가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뭔가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청년 모두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에요. 2026년 1월 26일부터 시작된 올해 사업은 기존 유형1·2 방식에서 수도권·비수도권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었고, 특히 비수도권 취업 청년에게 대폭 강화된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요.

고용노동부가 청년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방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편한 건데, 지방에 취업하면 청년 개인도 직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랍니다.

💰 수도권 vs 비수도권, 지원금액 비교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회사가 있는 지역에 따라 지원 대상과 금액이 달라져요.

구분

기업 지원

청년 지원

청년 자격 요건

수도권

1년간 최대 720만원(월 60만원)

없음

취업애로청년(4개월 이상 실업, 고졸 이하 등)

일반 비수도권

1년간 최대 720만원(월 60만원)

2년간 480만원(반기별 120만원)

만 15-34세 청년

우대지원지역

1년간 최대 720만원(월 60만원)

2년간 600만원(반기별 150만원)

만 15-34세 청년

특별지원지역

1년간 최대 720만원(월 60만원)

2년간 720만원(반기별 180만원)

만 15-34세 청년

제가 확인해보니 수도권은 기업만 지원금을 받지만, 비수도권은 기업도 받고 청년 본인도 직접 받을 수 있어요. 특히 특별지원지역의 경우 청년 혼자서도 2년간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어요.

🗺️ 우대지원지역과 특별지원지역은 어디인가요

비수도권 지역은 인구감소 수준에 따라 일반·우대·특별 3단계로 나뉘어요.


우대지원지역 (44개 지역)

  • 대구: 군위군

  • 인천: 강화군, 옹진군

  • 경기: 가평군, 연천군

  • 강원: 삼척시, 태백시, 고성군, 양양군, 영월군, 정선군, 철원군, 평창군, 홍천군, 횡성군

  • 충북: 제천시, 옥천군

  • 충남: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금산군, 예산군, 태안군

  • 전북: 김제시, 남원시, 정읍시

  • 전남: 담양군, 영광군, 영암군, 진도군, 화순군

  • 경북: 문경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고령군, 성주군, 울릉군, 울진군

  • 경남: 밀양시, 거창군, 산청군, 창녕군, 함안군


특별지원지역 (40개 지역)

  • 강원: 양구군, 화천군

  • 충북: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 충남: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 전북: 고창군,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진안군

  • 전남: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신안군, 완도군, 장성군, 장흥군, 함평군, 해남군

  • 경북: 상주시, 봉화군,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도군, 청송군

  • 경남: 고성군, 남해군,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

지도를 보니 수도권 중에서도 강화, 옹진, 가평, 연천은 인구감소지역이라 우대지원지역에 포함되더라고요. 이 지역에 취업하면 수도권이면서도 비수도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기업 신청 자격과 조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수도권 유형

  •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 주 30시간 이상 근로, 최저임금 이상 지급


비수도권 유형

  •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또는 산업단지 입주 중견기업

  •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 주 30시간 이상 근로, 최저임금 이상 지급


예외적으로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신재생에너지 산업, 청년창업기업, 미래유망기업 등은 1인 이상 기업도 참여할 수 있어요. 다만 소비향락업, 국가 및 공공기관, 임금체불이나 중대 산업재해로 명단이 공표된 기업은 참여가 제한됩니다.

👩‍🎓 청년 자격 요건

수도권 유형

만 15-34세 취업애로청년이 대상이에요. 취업애로청년은 다음 10개 요건 중 하나만 충족하면 돼요.

  • 연속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

  • 고졸 이하 학력인 청년

  •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기간 12개월 미만인 청년

  • 고용촉진장려금 대상 청년

  •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자

  • 자립준비청년

  • 폐자영업자 등


비수도권 유형

만 15-34세 청년이면 누구나 해당돼요. 수도권처럼 취업애로청년일 필요가 없어서 지원 대상이 훨씬 넓어요. 이게 바로 2026년 개편의 핵심인데, 지방 취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가 느껴지더라고요.

💵 지원금 지급 시기와 방법

청년 일자리 지원금 지급 시기와 방법

기업 지원금

청년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매월 60만원씩 1년간 총 720만원을 받아요. 기업은 6개월 고용 유지 후 운영기관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계좌로 입금됩니다.


청년 지원금(비수도권만 해당) 청년 개인은 근속 기간에 따라 반기별로 받아요.

  • 6개월 근속: 120만원(우대 150만원, 특별 180만원)

  • 12개월 근속: 120만원(우대 150만원, 특별 180만원)

  • 18개월 근속: 120만원(우대 150만원, 특별 180만원)

  • 24개월 근속: 120만원(우대 150만원, 특별 180만원)


제 친구는 충남 서천에 있는 회사에 취업했는데, 특별지원지역이라서 6개월마다 180만원씩 받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2년만 다니면 720만원을 받는 거라 초기 정착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 신청방법 상세 안내

1단계: 기업의 사업 참여 신청(청년 채용 전)

  • 고용24(www.work24.go.kr) 접속

  • 상단 '기업' 탭 클릭

  • '도약장려금 운영기관' 검색

  • 사업장 소재지 관할 운영기관 선택 후 신청

  • 운영기관 승인 대기


2단계: 기업의 청년 채용

  • 운영기관 승인 후 청년 채용(원칙)

  • 만약 승인 전에 채용했다면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 가능

  • 정규직 채용 및 고용보험 가입 필수

  • 주 30시간 이상 근로, 최저임금 이상 임금 지급


3단계: 기업의 지원금 신청

  • 6개월 고용 유지 후 운영기관에 지원금 신청

  • 필요 서류: 참여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업주 확인서, 개인정보 동의서, 최종학력 자기확인서 등

  • 5인 미만 예외기업의 경우 입증서류 추가 제출


4단계: 청년의 지원금 신청(비수도권만)

  •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근속 시점에 각각 고용24에서 신청

  • 본인 인증 후 계좌 정보 입력

  • 심사 후 지정 계좌로 입금

주의할 점은 기업이 반드시 청년 채용 전에 사업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물론 먼저 채용하고 3개월 이내 신청도 가능하지만, 안전하게 승인받고 채용하는 게 좋아요.

❓ 자주 묻는 질문

Q. 수도권에서 일하다가 비수도권으로 이직하면 청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네, 받을 수 있어요. 비수도권 기업에 새로 취업해서 6개월 이상 근속하면 해당 지역에 맞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한 기업에서 여러 명의 청년을 채용하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수도권은 신청 직전 1년간 평균 피보험자 수의 50%까지(최대 30명), 비수도권은 100%까지(최대 30명) 지원받을 수 있어요.


Q. 청년 지원금은 소득으로 잡히나요?

A. 청년장기근속인센티브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세무 관련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게 좋아요.


Q. 다른 청년 지원 사업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A.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같은 근로자에 대해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될 수 있어요.

🔍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가장 큰 변화는 비수도권 청년에 대한 직접 지원이에요. 지방에서 일자리를 찾는다면 기업 지원금 외에 본인도 최대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특히 특별지원지역에 취업하면 2년간 720만원을 받을 수 있어서 초기 정착 자금으로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서울에서만 일자리를 찾느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는 지방 취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제도가 아닐까 싶어요.

신청은 고용24 웹사이트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은 국번 없이 1350으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어요. 우리 아들도 이번 기회에 지방 일자리를 진지하게 고려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 끝으로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해지는 요즘, 청년들이 지방에서도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이런 제도는 정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돈을 주는 것을 넘어서 지방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정책이죠.

혹시 주변에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이직을 고려하는 청년이 있다면 꼭 이 제도를 알려주세요. 특히 지방에 좋은 일자리가 있는데 수도권만 고집하는 친구들에게 이런 지원이 있다는 걸 알려주면 선택의 폭이 넓어질 거예요. 청년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