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지난 1월 13일 최종회를 공개하며 전 세계적인 요리 열풍을 다시 한번 일으켰어요. 우승자 최강록부터 준우승 '요리괴물' 이하성까지, 미쉐린 2스타 파인다이닝부터 1만원대 돼지곰탕 맛집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셰프들이 등장했죠. 방송 직후 출연 셰프들의 식당에는 예약 대란이 시작됐어요.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평소보다 3배 늘어난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인기 식당은 이미 연말까지 예약 마감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방문 가능한 흑백요리사2 출연 셰프들의 식당 정보를 가격대별, 장르별로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 우승자 최강록, 식당 없이도 요리로 증명하다

우승자 최강록

최종회에서 최강록 셰프가 준우승자 '요리괴물' 이하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어요. 시즌1에 이어 재도전한 최강록은 "완전 연소하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죠.

흥미롭게도 최강록 셰프는 현재 운영하는 식당이 없어요. 과거 손님이 실망했다며 우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저는 음식 만드는 사람일 뿐"이라며 식당 오픈보다는 요리 그 자체에 집중하겠다는 철학을 보여줬습니다.



🔥 흑수저 식당 리스트 - 가성비부터 파인다이닝까지


옥동식 (뉴욕에 간 돼지곰탕)

  • 대표 메뉴: 돼지곰탕(1만2천 원), 김치만두(4개 7천 원)

  • 가격대: 1만~1만5천 원

  • 위치: 서울 마포구 서교동

  • 예약: 불가 / 현장 웨이팅만 가능 (오전 8시30분경부터 웨이팅 오픈)

  • 특징: 미쉐린 빕구르망 8년 연속 선정, 뉴욕·도쿄·파리 진출

  • 한줄평: 방송 보고 가도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맑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지만 평일에도 오전 9시 접속해도 대기 10번 이상


유용욱바베큐연구소 (바베큐연구소장)

  • 대표 메뉴: 브리스킷, 우대갈비, 바비큐 플래터

  • 가격대: 1인 6만~10만 원

  • 예약: 캐치테이블 / 네이버

  • 특징: 예약 오픈 즉시 마감, 국내 바비큐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곳

  • 한줄평: 흑수저 중 체감 난이도 최상, 스타벅스와 '투컷 비프 샌드위치' 협업도 매진 행렬


소바쥬 (무쇠팔 박주성)

  • 대표 메뉴: 일식 코스 요리

  • 가격대: 1인 5만~7만 원

  • 위치: 서울 마포구 도화동

  • 예약: 캐치테이블

  • 특징: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선정, 메밀을 주재료로 한 독창적인 일식 코스

  • 한줄평: 흑수저지만 거의 백수저급 분위기, 희귀 난치병 투병 중에도 요리 세계 보여준 셰프


온지음 레스토랑 (반찬술사)

  • 대표 메뉴: 전통 한식 코스, 전통주 페어링

  • 가격대: 8만~12만 원

  • 예약: 공식 홈페이지

  • 특징: 외국인 비중 높음, 나물 중심 한식

  • 한줄평: 정갈한 한식의 끝판, 나물로 술자리를 완성한 장면이 화제


해방촌 윤주당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

  • 대표 메뉴: 전통주, 제철 안주, 주모의 한상(테이스팅 코스)

  • 가격대: 2만~3만 원대

  • 위치: 서울 용산구 용산동

  • 예약: 전화 + 워크인

  • 특징: 늦은 시간 웨이팅, 1라운드 흑수저 최초 합격자

  • 한줄평: 술 좋아하면 무조건 만족, <윤주당의 사계절 막걸리 레시피> 출간


솔밤 (아기 맹수 김시현)

  • 대표 메뉴: 한식 코스

  • 가격대: 파인다이닝급

  •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동

  • 특징: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선정

  • 한줄평: 나물 반상으로 신선함과 의아함을 동시에 전달한 셰프


👑 백수저 식당 리스트 - 미쉐린 스타의 세계

소설한남 (이준)

  • 대표 메뉴: 컨템퍼러리 프렌치 코스

  • 가격대: 1인 20만 원대

  • 예약: 캐치테이블

  • 특징: 미쉐린 2스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식

  • 한줄평: 설명이 필요 없는 최정점


손종원 (2곳 운영)

① 이타닉 가든 (조선 팰리스 호텔 내)

  • 대표 메뉴: 한식 기반 창작 코스

  • 가격대: 18만~22만 원

  • 예약: 캐치테이블

  • 특징: 미쉐린 1스타

  • 한줄평: 손종원의 정제된 대표작, 방송 후 연말까지 예약 마감

② 라망 시크레

  • 대표 메뉴: 프렌치 기반 코스

  • 가격대: 14만~18만 원

  • 예약: 캐치테이블

  • 특징: 실험적 구성

  • 한줄평: 미식가 취향 저격


오스테리아 샘킴 (샘 킴)

  • 대표 메뉴: 파스타, 라자냐

  • 가격대: 2만~4만 원

  • 예약: 네이버 예약

  • 특징: 자연주의 요리, 인공 조미료 배제

  • 한줄평: 백수저 중 가장 캐주얼, 드라마 '파스타' 실제 주인공 모델


에그앤플라워 (김희은)

  • 대표 메뉴: 수제 파스타

  • 가격대: 2만~3만 원

  • 예약: 네이버 예약

  • 특징: 여성 셰프 감성, 미쉐린 1스타 '소울'도 운영

  • 한줄평: 편하게 즐기는 양식


테이블포포 (김성운)

  • 대표 메뉴: 컨템퍼러리 코스

  • 가격대: 10만 원대

  • 예약: 캐치테이블

  • 특징: 소규모 다이닝, 미쉐린 셰프

  • 한줄평: 조용히 즐기는 미식


호빈 (후덕죽)

  • 대표 메뉴: 중식 코스

  • 가격대: 7만~10만 원

  • 위치: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2층

  • 예약: 전화 예약

  • 특징: 미쉐린 1스타, 57년 경력 중식 대가,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총괄 셰프 역임

  • 한줄평: 클래식 중식 좋아하면 호불호 적음, 불도장을 한국 식재료에 맞게 개량해 처음 소개한 인물


카덴 (정호영)

  • 대표 메뉴: 일식 요리

  • 위치: 서울 연희동

  • 특징: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정통 일식부터 이자카야 메뉴까지

  • 한줄평: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맛, 평소에도 대기 줄 긴 곳


선재스님

  • 대표 메뉉: 사찰 음식

  • 위치: 신흥사 및 사찰음식 연구원

  • 예약: 공간별 상이

  • 특징: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오신채 사용 안 함

  • 한줄평: 요리가 아니라 '경험', 자극적인 양념 없이 자연의 식재료 에너지를 담아냄


📍 예약 전쟁 - 지금이 마지막 기회

예약 전쟁

방송 공개 직후부터 예약 폭주가 시작됐어요. 옥동식은 평일 점심에도 오전 9시 35분 예약 시 앞에 18팀 대기라는 후기가 있을 정도예요. 체감온도 영하 20도 추위에도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죠.

캐치테이블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지만, 손종원, 후덕죽, 유용욱 셰프 등 인기 식당은 이미 연말까지 마감됐어요. 시즌1 때는 검색량이 74배 급증하고 예약 건수가 148% 증가했으니, 이번에도 비슷한 현상이 예상됩니다.

가장 현실적인 팁은 평일 런치 시간대를 노리거나, 백수저 중에서도 비교적 접근성 좋은 샘 킴이나 김희은 셰프의 식당을 먼저 방문하는 거예요.



🎬 끝으로

흑백요리사2는 1만원대 국밥부터 20만원대 미쉐린 2스타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장르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어요. 방송을 통해 각 셰프들의 철학과 요리 과정을 본 후 직접 식당을 방문하면, 단순한 맛집 투어가 아닌 진정한 미식 경험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