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주택연금 수령액이 인상되면서 평균 가입자 기준 매달 4만원 더 받을 수 있게 됐어요. 4억원 아파트를 보유한 72세 부부라면 기존 129만7000원에서 133만8000원으로 늘어나는데요, 여기에 초기보증료 인하와 실거주 의무 완화 등 가입 문턱도 한층 낮아졌습니다.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지금이 주택연금을 알아볼 최적의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 주택연금 수령액 3% 인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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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026년 2월 5일 주택연금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계리모형을 재설계해 수령액을 전반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어요. 이번 인상은 3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기존 가입자에게는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구분 | 기존 | 개선 후 | 인상률 |
|---|---|---|---|
월 수령액 (72세, 4억원 주택) | 129만7000원 | 133만8000원 | 3.13% |
연간 증가액 | - | 49만2000원 | - |
전체 가입기간 총 증가액 | - | 약 849만원 | - |
저희 부모님께서 작년에 주택연금 가입을 고민하셨는데,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매달 4만원씩 더 받으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물론 지금이라도 가입하시는 분들은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주택연금 수령액은 연령과 주택가격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나이가 많을수록, 주택가격이 높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어요. 부부의 경우 연소자(나이가 적은 배우자) 기준으로 계산된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대형 주택연금 지원 확대 (6월부터)
취약 고령층을 위한 우대형 주택연금 지원도 6월 1일부터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시가 2억5000만원 미만 주택만 우대 대상이었는데, 이제 1억8000만원 미만 주택의 경우 우대 폭이 더욱 커집니다.
구분 | 우대 대상 | 우대형 가입자 수령액 예시 |
|---|---|---|
기존 | 시가 2억5000만원 미만 주택 | 월 62만3000원 (77세, 1억3000만원 주택) |
개선 | 시가 1억8000만원 미만 추가 우대 | 월 65만4000원 (77세, 1억3000만원 주택) |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조건
부부 중 1인이 기초연금 수급자
부부합산 1주택자
시가 2억5000만원 미만 주택 거주
이 조건을 충족하면서 1억8000만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우대액이 기존 월 9만3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약 3만원 더 늘어나는 거예요.
📉 초기보증료 인하 및 환급기간 확대
주택연금 가입 시 부담스러웠던 초기보증료도 대폭 인하됩니다. 3월 1일부터 신규 가입자는 주택가격의 1.0%만 내면 되고, 환급 가능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났어요.
항목 | 기존 | 개선 후 |
|---|---|---|
초기보증료 | 주택가격의 1.5% | 1.0% |
환급 가능 기간 | 3년 | 5년 |
연 보증료 | 대출잔액의 0.75% | 0.95% |
예를 들어 4억원 주택의 경우, 초기보증료가 6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200만원 줄어드는 셈이에요. 다만 연 보증료는 소폭 인상되지만, 이는 초기보증료 인하로 인한 수령액 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랍니다.
환급 기준
가입 즉시 해지: 전액 환불
1년 후 해지: 80% 환불
2년 후 해지: 60% 환불
🏠 실거주 의무 예외 확대 (6월부터)
6월 1일부터는 불가피한 사유로 담보주택에 살지 않는 경우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됐어요. 이전에는 반드시 실거주해야만 가입이 가능했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개선안입니다.
실거주 예외 인정 사유
질병 치료로 인한 입원
자녀 봉양을 위한 이주
노인주거복지시설 입주
제3자 임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승인 필요)
저희 이웃 어르신께서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신데, 기존에는 주택연금 가입이 어려웠거든요. 이제는 이런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자녀 승계 절차 간소화
부모님이 주택연금 가입 중 사망한 후, 만 55세 이상 자녀가 동일 주택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고 싶을 때 이제는 별도의 채무상환 절차 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부모의 주택연금 채무를 전액 상환해야 했는데, 이 부담이 사라진 거예요.
📋 주택연금 신청방법 상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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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자격
항목 | 조건 |
|---|---|
연령 | 부부 중 1인이 만 55세 이상 |
주택 |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1주택 또는 합산 12억원 이하 다주택 |
거주 | 해당 주택에 실거주 (6월부터 예외 확대) |
📱 신청 절차
1단계: 상담 및 예약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 접속
전화 상담: 1688-8114
상담예약 후 2영업일 이내 전문 상담실장 안내 전화
거동이 불편한 경우 출장상담 가능
2단계: 온라인 가입신청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 주택연금 → 인터넷가입신청
본인인증 (간편인증: KB국민은행,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네이버, 통신사PASS 또는 공동/금융인증서)
주택연금설명서 및 체크리스트 확인
배우자도 동일하게 본인인증 후 개인정보제공 동의
성년후견제도 이용 중인 경우 인터넷 신청 불가, 관할지사 방문 필요
3단계: 보증심사
온라인 신청 완료 후 관할지사에서 연락
신청 내용 확인 및 필요 서류 안내
담보주택 조사 (실물 확인, 거주 여부 등)
보증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 승인 여부 결정
4단계: 보증약정 및 담보설정
관할지사 방문하여 보증약정 체결
근저당권 설정 또는 신탁방식 선택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시세, KB국민은행 시세 순으로 적용
아파트 외 주택은 감정평가 실시
5단계: 보증서 발급 및 대출실행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금융기관에 전자 보증서 발급
거래은행 방문하여 금융거래약정 체결
주택연금 수령 시작
전체 과정은 보통 1-2개월 정도 소요되며, 최초 보증부대출 실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는 보증약정을 철회할 수 있어요.
🔍 주택연금 지급방식
주택연금은 크게 종신지급방식과 종신혼합방식으로 나뉩니다.
지급방식 | 특징 | 적합한 대상 |
|---|---|---|
종신지급방식 | 인출한도 설정 없이 평생 매월 연금 수령 | 안정적인 월 소득 원하는 분 |
종신혼합방식 | 대출한도의 50% 범위 내에서 일시금 수령 후 나머지 연금화 | 목돈이 필요한 분 |
지급유형별 선택
정액형: 매달 일정 금액 고정 (집값 변동 무관)
초기증액형: 초기 3/5/7/10년간 많이 받고 이후 70% 수준으로 감소
정기증가형: 처음엔 적게 받지만 3년마다 4.5%씩 증가
💡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기존 가입자에게는 개선안이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2주택자는 3년 이내 1주택 처분 조건으로 가입 가능
재혼한 배우자는 주택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제3자(자녀, 형제 등) 소유 주택으로는 가입 불가
주택가격 2.5억원 미만 1주택자는 감정평가수수료 지원
🔭 끝으로
주택연금은 집을 팔지 않고도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제도예요. 이번 개선안으로 수령액은 늘고 가입 부담은 줄어들면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3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고, 6월부터는 실거주 의무 예외와 우대형 지원 확대까지 적용되니까 이 시기를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부도 2030년까지 가입률을 3%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선될 거라 기대됩니다.
노후 준비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상연금 조회를 먼저 해보시고, 전문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집은 그대로 살면서 매달 안정적인 소득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니까요.